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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36.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본문

E'Review 'zone/오늘의 맥주

[오늘의 맥주] 36.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Ejon 2018. 6.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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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 ㅣ CAUTION


- 이 글은 주류를 다루는 글이다. 음주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적는 게 아닌, 단순한 소개 글이자 일상 글임을 먼저 밝힌다.

-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 등 질병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을 삼가자.

- 19세 미만의 청소년 및 아동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다. 이 글에도 들어오지 말고 뒤로 가기를 누르기 바란다. 

- 음주 후 음주 운전은 대단히 위험하니, 대중교통 또는 대리운전을 이용하기 바란다.

- 이 글은 제조사, 판매사의 지원 없이, 내 주관대로 작성되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자.



History

 - 2018-06-24 : 글 초안 작성

 - 2018-06-25 : 내용 보강

 - 2018-06-26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6-27 : 검토 및 공개



   오늘의 맥주 시리즈는 맥주를 좋아하는 블로그 주인장 E'jon이 마시게 되는 여러 맥주를 소개하고, 맥주와 맥주의 맛에 대한 이야기를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는 시리즈다. 이번에는 벨기에 맥주로 꽤 인지도가 있는 스텔라 아르투아를 마셔보도록 하겠다. 




36.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스텔라 아르투아는 요즘 유튜브에서도 광고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수입 맥주 중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맥주이므로, 쉽게 접해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맥주다. 캔 디자인은 맥주잔을 직접적으로 따왔다고 볼 수 있다. 밝으면서도 스텔라 아르투아 부분이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 눈에 확 띄는 디자인이다. 



Belgium에서 간단히 알 수 있듯이 벨기에 맥주다.



   수입원이 오비맥주다. 역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수입하는 회사가 어느 정도 돈이 있든가, 아니면 자회사에서 직접 수입하든가 해야 가능한 일이다. 알코올 도수는 5%, 용량은 500mL로, 평범한 맥주의 수준이다. 재료로는 정제수, 맥아, 옥수수, 호프가 쓰였다. 역시 수입 맥주답게 상당히 간단한 재료로만 구성되어 있다.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잔에 따라봤다. 평범한 맥주의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거품은 꽤 밀도감 있다.



특이한 점은 잔에 탄산 거품이 맺히지 않아서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마셔보니, 홉 향이 상당히 강하다. 코끝까지 아주 잘 느껴질 정도. 탄산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잔에 전혀 보이지 않아 약할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탄산이 꽤 강하게 입안에 찌릿한 느낌을 강하게 느끼게 한다. 그 찌릿한 탄산과 동시에 홉 향은 잠시동안 강한 향을 내고,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쓴맛은 맥주가 목을 넘어가고 난 이후부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해서 마신 후에 오랫동안 잔잔하게 쓴맛이 지속된다. 


   깔끔한 마무리를 선호하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조금 갈리겠지만, 확실히 풍미도 괜찮고, 탄산도 그리 약하지 않아 생각한 것보다는 마음에 들었다.


 한줄평 : 오래도록 잔잔히 남는 쓴맛에는 호불호가 갈리나, 짧고 굵은 홉 향과 탄산이 특징인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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