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 스카이라인] B40. 상습침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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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0. 상습침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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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18-06-06 : 글 초안 작성

 - 2018-06-07 : 내용 보강

 - 2018-06-10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6-11 : 검토 및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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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지어놓고 고속도로 때문에 쓰질 못했던 화물 철도역을 어떻게든 쓸 수 있게끔 해봤다. 

그러나 생각외로 이용하는 트럭이 적네... 이건 두고 봐야겠다.

새로 지은 산업 구역 부근. 열차 길이 때문에 막혀서 무브잇으로 조정해주고

새로 지은 상업 구역에 철도역을 건설한 후, 노면 전차와 철도를 환승할 수 있도록 노면 전차를 연장해주었다.

그리고 김해 지역에도 화물 철도역 하나를 더 지어주고

저번 글에서 고생고생을 했지만, 결국 잘 안 풀린다. 

중앙 차선에 차가 몰리는 현상이 심해서 각 차선에서 갈 수 있는 도로를 늘려줬다. 

어디까지 막힌 거야.....

상업 건물이 영 안 올라오기에, 사무 구역을 지정해줬다. 

그리고 이곳은 지대가 낮아 자주 강에 잠기는 곳인데 이번 글에서는 침수를 막아보자.  

먼저 이 지대를 높여줘야 하니까 토양이 필요하다. 지금은 토양 가용량이 없으니, 어디에선가 흙을 퍼와야 하는데

이런 바다 같은 데서 퍼오면 된다. 

토양 가용량을 꽉 채울 만큼 땅을 파내니

물이 요동을 친다. 물론 이 정도로는 쓰나미가 되지 않으니 걱정하지는 않는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소금기 가득한 토양으로 지대를 높여주니

침수된다. 일단은 이렇게 놔두면 보기 좀 그러니까

꾸며주자.

보기는 좋은데

딱히 별 효과가 없는 듯하다. 또 그사이에 물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도로 때문에 끊기는 부분이 있으니

고속도로를 부수고

방파제를 강 맨 초입부터 깔아준다. 

수심이 얕아 보이니 수심도 깊게 땅을 파내주자.

   마치 4대강 공사를 하는 듯한 죄책감이 몰려온다. 참고로 4대강 사업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오해하지 마시길....

침수가 되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물을 뺄 수 있도록 펌프 서비스도 가까운 곳에 건설해주고

강 주변을 이렇게 만들어주니 뭔가 깔끔해 보이는데, 이래서 사람들이 프롭으로 도시를 꾸미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심을 보아하니 언제 침수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높이를 좀 높여주고

강 수심도 낮춰주었다.

이쯤 했으면 괜찮겠지?

새로 지정한 사무 구역에 건물이 올라오고 있다. 섬 중앙에만 노면 전차가 있어서 섬 측면에도 노면 전차를 건설한다.

그런데 노면전차 선로와 강바닥이랑 고저차가 나지 않는 모습이다. 이대로라면 강이 불어났을 때 물에 잠기게 되겠지?

그래서 무브잇으로 높이를 조절해준다. 

다시 본 교통 흐름... 아주 개판이다..

자세히 보니 도로 한 바퀴가 그대로 막혀있다. 일단 빠져나가는 길부터 뚫어줘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이곳저곳 TMPE를 이용해 경로 설정을 해주고

경로 설정이 끝나갈 즈음이 되니 다시 도로는 평화를 되찾는 듯하다. 

글 맨 앞에 지어둔 철도역을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다. 뭐가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