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 스카이라인] B6. 지하철? 지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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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지하철? 지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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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17-11-21 : 글 초안 작성

 - 2017-11-22 : 1차 수정 및 내용 보강

가만히 정신을 놓고 있다보니, 지하철역에 쌓여있는 사람수가 놀라울 정도로 늘었다. 스크린샷에 나온 사람 수만 해도 1841명... ㄷㄷ 충격과 공포다. 이정도면 그렇게 사람 많다는 신도림도 가볍게 씹어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어쩌지?

수요 분산을 해야지! 그래서 새로 철도를 새로 깔았다. 지하철과 철도가 함께 달리는 모습

그런데 이미 도시가 꽤 많이 개발되서 철도를 놓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결국, 철도는 주황색 선 을 따라 구불구불 놓게 되었다.

너무 경사가 높아 한동안 사람들이 살지 않는 지역도 아ㅡ어느새 주택들이 많이 들어섰다.

주택이 들어선 것에 감탄할 때가 아니지. 지금은 이 지옥철을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 아까 추가로 건설한 철도는 혼잡도 저하에 기여하지 못했다. 

지하철 터널에 문제가 있었다. 급격한 곡선철로 때문에 열차가 막혀서 제때 열차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급곡선을 조금 다듬고, 지하철을 증차했다.

갑자기 불어오는 사망플래그. 이럴 땐 그냥 화장터 몇개 더 설치해주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지하철에 손을 많이 대고, 열차도 많이 집어넣었지만, 이 많은 승객들은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직도 1200명에 달하는 승객이 하염없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비교해서 옆의 철도역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접근성이 너무 안좋은 탓이다.

너무 대강 지었던 감전IC, 다시 지었다. 현실처럼 다리 밑을 지나는 도로는 만들 수 없었기에, 동서고가로의 아래가 아니라 옆을 달리게끔 했다.

그리고 경찰서와 소방서를 짓는다.

학장동 부근 도로도 지었다. 곧 주거수요가 차오르면 바로 구역 지정만 하면 되게끔 도로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물론 돈이 넘친다는 전제 하에.

지금까지의 발전정도. 꽤 도시다워졌다. 

다행히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이렇게 열차를 미친듯이 집어넣는데, 해결이 안 되면 안 되지!!

산업 구역의 수요가 넘친다. 그래서 바로 구역 지정을 했다.

기다렸다는 듯이 들어서는 사무 건물들. 이 수많은 사무 건물이 지어질 곳에 대중교통수단이 하나도 없으면 곤란하겠지? 지하철을 또 연장해준다. 과연 어디까지 연장할까? 

그건 지하철 노선 이름만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발전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분이 좋다.

이곳은 원래 버스때문에 길이 막히던 도로였다. 그래서 버스전용차로를 건설핬다. 일단 건설한 도로라도, 시민들의 사용 패턴이나 교통량에 따라 도로를 바꿔주는 것은 필수!

    도시의 규모는 커진 편이지만, 큰 규모에 비해 교통정체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평균 교통 흐름은 77%로, 상당히 준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