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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PAULANER Hefe-Weibbier) [오늘의 맥주] 본문

E'Review 'zone/오늘의 맥주

64.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PAULANER Hefe-Weibbier) [오늘의 맥주]

Ejon 2019. 7. 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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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 ㅣ CAUTION


- 이 글은 주류를 다루는 글이다. 음주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적는 게 아닌, 단순한 소개 글이자 일상 글임을 먼저 밝힌다.

-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 등 질병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을 삼가자.

- 19세 미만의 청소년 및 아동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다. 이 글에도 들어오지 말고 뒤로 가기를 누르기 바란다. 

- 음주 후 음주 운전은 대단히 위험하니, 대중교통 또는 대리운전을 이용하기 바란다.

- 이 글은 제조사, 판매사의 지원 없이, 내 주관대로 작성되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자.



History

 - 2019-05-26 : 글 초안 작성

 - 2019-06-01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7-09 : 검토 및 공개



   오늘의 맥주 시리즈는 맥주를 좋아하는 블로그 주인장 E'jon이 마시게 되는 여러 맥주를 소개하고, 맥주와 맥주의 맛에 대한 이야기를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는 시리즈다. 이번 글에서 살펴볼 맥주는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다. 



   개인적으로 밀맥주를 좋아하며, 그중에서도 헤페바이젠, 헤페바이스를 가장 선호하는 편인데, 파울라너는 이번에 처음 마셔본다. 



   필자는 처음 마셔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맥주가 인지도가 없는 맥주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밀맥주 중에서는 꽤 맛있다고 유명한 맥주다. 



뒤에 뭐라뭐라 적혀있기는 하지만, 한글 표시사항만 보도록 하자. 어차피 독일어라 읽을 수가 없다.



원산지는 독일, 재료로는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효모, 호프가 쓰였다. 역시나 재료는 단촐한 모습.



길게 얘기할 거 뭐 있나. 바로 따 보자.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잘못 따랐다. 거품이 많은 이유는 마시기 전에 흔들어서 그렇다. 너무 세게 흔들면 이렇게 거품이 너무나도 많이 넘쳐나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기기 어려워지니 주의하자. 그냥 밀맥주도 다음부터는 약하게 흔들어 마시거나 그냥 마셔야겠다.



   탄산이 상당히 강력하지만, 전체적인 맛은 상당히 자극이 적은 모습이다. 알코올 도수에 비해서 쓴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거품에서도 특유의 시큼한 맛이 듬뿍 들어있다. 향긋한 맥주의 향이 입안에 확 피었다가 빠르게 사라져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보통 밀맥주라 하면 탄산이 매우 약한 것이 특징인데, 파울라너는 탄산도 꽤 강하기 때문에 라거 맥주에 익숙한 분들도 가볍게 접해볼 만하다.


총평 : 탄산은 강하고, 밀맥주 특유의 맛과 향도 꽤 좋은 편이라 밀맥주 입문용으로 괜찮은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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