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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18-12-18] 1. 시험 끝 본문

LifE'zone/한 장의 사진, 한 장의 이야기.

[18-12-18] 1. 시험 끝

Ejon 2019. 1. 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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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한 장의 이야기] (2018-12-18)

1. 시험 끝


History

 - 2018-12-24 : 글 초안 작성

 - 2018-12-25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1-01 : 공개



   한 장의 사진, 한 장의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에 연재하는 이 블로그 주인장, E'jon의 일상에 대해 사진 한 장을 주제로 짧게 일상을 이야기하는 시리즈다. 매주 업로드하는 것이기에 최근에 찍은 사진이 올라갈 수도, 옛날에 찍은 사진이 올라갈 수도 있다.



   이번 사진은 2018년 12월 18일에 찍은 사진. 이 종이들은 필자가 한 학기 동안 공부하면서 썼던 종이를 모아둔 것이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필자는 한 학기 동안 공부했던 자료들을 한데 모아 과목별로 분류해서 보관해두는데, 이번 학기에는 공부법을 바꿔서 손으로 필기하기보다는 컴퓨터와 한글 문서를 사용해 공부했던지라, 평소보다 훨씬 많은 종이를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뭐 저 종이들을 필자가 모두 다 썼다는 것은 아니다. 수업에 쓰인 자료를 모아두는 것이기에 유인물이나 ppt 인쇄물까지 전부 포함하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직접 작성한 문서만 해도 A4 200장 정도는 될 테니, 그렇게 적은 양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 결국 '이만큼 열심히 공부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렇게 종이를 마구마구 쓰게 만드는 데는 무한잉크 프린터와 A4용지 대량 구매가 한몫했다. 천 장을 넘게 인쇄했지만 아직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 무한잉크의 잉크 용량을 보면 인쇄하는 데 거침이 없어진다. 아니, 오히려 거침없이 인쇄해야 빠르게 본전을 뽑을 수 있을 것이라 친구들이 필요한 것들까지 인쇄해주고 있다. A4용지를 인터넷으로 두 박스, 5000장을 한꺼번에 주문한 것도 크다. 덕분에 A4용지 1장에 8원 정도로 주고 샀기에 더욱 인쇄하는 데 거침이 없다. 


   어찌 보면 상당한 자원의 낭비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대학생활중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했다고 자평할 수 있는 이번 학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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