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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포스트 잇 대신 재접착풀 본문

E'Review 'zone/생활용품

[2017-08-31] 포스트 잇 대신 재접착풀

Ejon 2017. 8. 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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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31일의 E'jon, 

포스트 잇 대신 재접착풀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역도 했고, 나에게 남아있는 다음 허들은 '복학'이다. 일단은 그 준비로 며칠 전에 같은 시기에 복학하는 친구와 함께 여러가지 필요한 학용품들을 사러 문구점을 갔다. 필요한 물건들의 목록을 만들어 사던 친구와는 달리 난 딱히 뭐가 필요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무작정 문구점으로 왔기에, 그냥 친구를 따라다니며 신박한 게 있으면 사야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문구점을 이리저리 둘러 보고 있었다.


   그렇게 여러 가지 물건들을 사게 되었는데, 그 중 꽤 쓸만한 게 '재접착풀'이었다. 안그래도 포스트잇은 있으면 편리한 물건이긴 하지만, 은근히 가격이 좀 나가는 물건이고, 없어도 딱히 불편한 것은 없어서 평소에는 사서 쓰질 않았다. 그런데 풀칠만 하면 그냥 종이를 포스트잇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끌리긴 끌리더라. 가격도 비싼것은 아닌 1,200원이라 한 번 속는 셈 치고 사봤다. 




생겨먹은 모양은 딱풀과 하등 다른점이 없다. 만든 회사는 포스트잇 만드는 회사인 3M이다. 



풀을 바른 다음 바로 효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30초 정도 말린 후 붙이라고 한다. 용량은 15g.



   뚜껑을 열어보면, 역시나 일반 풀과 같다. 그러나 일반 풀처럼 쓰면 안 된다. 강하게 붙지 않기 때문이다. 뗏다가 붙였다가 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절대적인 접착력 자체는 매우 낮다. 포스트잇과 비교해도 좀 더 약하다.



이렇게 풀을 붙여주고 30초 기다리면 완성이다. 물론, 접착력은 그냥 포스트잇보다는 확실히 약하다. 그래서 보통 사용하는 방법보다는




   이렇게 모니터에 붙이는 정도면 충분히 버티니, 집에서 쓰는 용도로 써야겠다. 이런 곳에는 몇 번을 뗏다가 붙여도 잘 붙어서 포스트잇의 역할만큼은 다 해주니 다행이다. 


   모자이크는 책상이 너무 난잡해서 그렇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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