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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듀얼 에어컨(FQ17D7DWD1) - 2. Smart ThinQ 기능 본문

E'Review 'zone/생활용품

[LG 휘센] 듀얼 에어컨(FQ17D7DWD1) - 2. Smart ThinQ 기능

Ejon 2018. 11.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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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18-09-23 : 글 초안 작성(부분작성)

 - 2018-11-03 : 초안 보강

 - 2018-11-07 : 초안 완성 

 - 2018-11-10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11-11 : 검토 및 공개




   이번 글에서는 LG 휘센의 최근 에어컨에 대부분 달려 있는, Smart ThinQ (스마트 씽큐)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스마트 씽큐 기능은 휴대폰을 통해 LG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도 있고, 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IoT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전제품에서 Smart ThinQ 기능을 지원해야 한다. 지원한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Smart ThinQ 앱을 다운받도록 하자. 그리고 간단한 등록 작업을 거치면



메인 화면, 이렇게 휴대폰을 통해 에어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조작할 수도 있다. 



   에어컨이 꺼져있더라도, 전원코드만 연결되어 있으면 이렇게 에어컨이 측정한 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 습도를 알 수 있다. 겨울에도 에어컨을 온도계와 습도계로 사용할 수 있단 소리다. 물론 180만 원짜리 온습도계... 




   듀얼에어컨이므로 좌측과 우측 송풍구의 작동, 희망온도, 바람세기, 공기청정, 절전 등 에어컨의 모든 기능을 어디에서나 조작할 수 있다. 집 밖이라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나 가능하다.




조작 말고도,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 추천 운전, 예약, 에너지 모니터링, 필터 관리, 스마트 진단 등의 기능이 있는데




   추천 운전은 에어컨을 꽤 오래 사용해서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여야 사용할 수 있다. 보통 2주 정도를 돌리다 보면 이렇게 추천 운전이 뜨는데, 딱히 도움은 안 된다. 



   다음으로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 사실 이 기능을 쓰기 위해서 이 앱을 설치하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기능이다. 물론 실제 사용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주의 문구가 있긴 하지만, 에어컨에서 직접 스스로 소비하는 전력을 계산하고 이를 보여줌으로써 에어컨 하면 전기세가 비싸게 나오리라 생각하는 그 고민을 덜거나 더할 수 있다. 왜 이런 식으로 언급하냐면, 많이 쓰면 많이 썼다고 한전 고지서가 날아오기 이전에 여기서 볼 수 있을 테니까고, 적게 쓰면 전기 요금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겠다 하는 안심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크린샷과 같이, 현재 사용하는 소비 전력은 kW 단위로 표시된다. 그리고 사용량은 kWh로 나오는데, 참고로 1kWh는 1kW의 전력을 1시간 동안 사용했다는 뜻이다. 그러니, 현재 사용량에 0.5kW로 표시된다면, 그리고 그렇게 1시간 동안 표시된다면, 1시간 동안 0.5kWh의 전력을 소비할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통계도 볼 수 있어, 언제 전기를 많이 소모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가정의 평균적인 사용 전력량을 입력하면 맨 우측 스크린샷처럼 대략 예상 전기료도 알려준다. 



   필터 사용 시간(=에어컨 구동 시간)을 기준으로 필터 잔여량도 보여준다. 공기청정 기능이 없으면 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 게 아니라 애초에 필터가 없이 나온다. 그래서 필자에게는 필요 없는 기능이다. 그리고 이게 필터의 오염도를 측정해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필터를 사용한 시간에 기초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따라 실제 필터 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스마트 진단이라고 해서 상태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A/S를 부르기 전에 먼저 제품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3가지 방법으로 스마트 진단을 할 수 있는데, 첫째는 Wi-Fi 진단이다. 이게 가장 편리하다. 두 번째는 NFC를 이용해 태그온 진단.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리로 진단하는 방법이 있다. 어차피 이 앱을 사용하려면 에어컨을 Wi-Fi에 연결해야 하니, Wi-Fi진단에 대해서만 다루도록 하겠다.





   간단히 앱에서 스마트 진단을 시도하면 Wi-Fi를 통해 알아서 진단하고 그 결과를 보여준다. 문제가 있으면 아래 버튼을 이용해 바로 고객센터로 연결할 수 있으니, 편리해 보인다. 



   이렇게 LG 휘센 듀얼 에어컨의 스마트 씽큐 기능을 살펴봤다. 블로그 게시글 업로드 일정이 많이 밀려서 에어컨 리뷰를 겨울의 입구에서 진행하는 것이 조금 그렇긴 하지만, 뭐 내년에도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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