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5-08 18:28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E'zone

[E'리뷰/생활용품] 스피드랙 선반 간단리뷰 본문

E'Review 'zone/생활용품

[E'리뷰/생활용품] 스피드랙 선반 간단리뷰

Ejon 2018. 9. 19. 16:30
300x250

[E'리뷰/생활용품] 

스피드랙 간단리뷰


History

 - 2018-08-20 : 글 초안 작성(전체작성)

 - 2018-09-01 : 내용 보강

 - 2018-09-10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9-19 : 검토 및 공개



   방이 상당히 어지럽다. 정리하기는 해야 하는데, 그냥 정리만 해서는 답이 없었다. 그래서 선반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스피드랙 선반이 옥션에서 할인을 진행하길래 이왕 본 김에 사버렸다. 주문 후 제작해서 보내준다길래, 다음 주쯤 오겠거니 싶었는데, 주문제작 중이라는 화면이 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택배기사님이 오시기에 상당히 어리둥절했다. 일은 했지만(배송은 했지만), 일을 하지 않았다(옥션에 송장을 등록하지 않았음). 그래서 약간 황당하기는 했지만, 뭐 주문한 그다음 날 날아왔으니, 주문제작이라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는 사이즈는 미리 많이 만들어놓은 것이 아닐까 추측할 뿐이다. 



박스는 이렇게 두 개가 같이 온다. 길쭉한 박스는 철제 프레임이고, 넓고 얇은 박스는 합판이다. 



   박스에는 이렇게 간단히 조립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스피드랙의 장점은 조립이 쉽다는 점인데, 얼마나 쉬운지 한번 해 보자.



   DIY 제품이라 설명서를 참고해서 조립해야 하고, 다칠 수 있으니 장갑을 착용하라지만, 난 귀찮아서 장갑 없이 했다.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면 괜찮다. 그리고 주의사항 중, 선반 결합 시 도장이 벗겨질 수 있다고 하는데, 상당히 쉽게 벗겨진다. 그러니까 망치를 함부로 휘두르지는 말도록 하자. 단당 100kg이 적정 하중이라고 하는데, 난 3단을 샀으니, 총 300kg의 적정 하중을 버텨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프레임을 따로 배송함을 박스에 크게 적어두었다. 



   합판은 이렇게 화이트 색상과 화이트 위의 나무색으로 2가지인데, 이게 앞뒷면으로 색깔이 달라서 사용자가 원하는 색깔이 잘 보이는 위쪽으로 오도록 놓으면 되는 구조다. 



그리고 강철 프레임. 꽤 얇아 보이지만, 1.6T의 두께로, 꽤 튼튼한 편이다. 100% 포스코 강철을 사용했다고.  




   이렇게 프레임 사이에 고무망치도 사은품으로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강철 프레임 아래에 끼우는 것도 있다. 저걸 끼우지 않으면 장판 다 조지니까 반드시 끼우자. 8개를 준 이유는 위아래로 다 꽂으라는 것 같은데, 난 위에는 끼우지 않았다. 




사용설명서가 있고



   사용설명서대로 조립하면 된다. 설명대로 약 20분 정도면 충분히 조립 가능한데, 두 명이서 해서 20분 정도 걸린다. 혼자서는 꽤 힘들기 때문에 20분 가지고는 안 될 것 같으니 시간을 길게 잡자. 그리고 고무망치로 프레임을 고정시키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때 강철 프레임을 내리치는 소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층간 소음에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야밤에 이걸 조립한다고 했다간 민원 듣기 십상이니 자제하도록 하고.


   그리고 이 프레임이 제대로 맞물렸을 때 조립이 수월하다. 약간이라도 비틀려서 끼우게 되면 망치로 아무리 두들겨도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니까 제대로 잘 끼워서 조립을 해야 한다. 고정도 확실히 해 줘야 하는데, 제대로 고정하지 않고 대강 끼우면 빠져버리기도 한다. 


 

   조립이 끝나고 실제 사용하는 모습. 생각외로 합판은 얇은 편이고, 끼워지는 부위가 이렇게 끝까지 내려와야 한다. 이렇게 되지 않고 끼우는 부분이 어중간하게 끼워져 있으면 안정성이 확실히 떨어지고, 사용중에 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합판이 꽤 얇은 편이라 쉽게 찍히고, 합판을 둘러싸고 있는 겉부분이 쉽게 떨어지는 점은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덕분에 아무 근본도 없이 어질러져 있던 방구석 한 켠을 쉽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다. 치수도 사용자 마음대로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E'리뷰는 모든 것을(Everything),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펴보고(Exhaustive), 간단히(Easily) 리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뷰 시리즈이다. 말 그대로 어떤 것이든 철저하게 살펴보고, 간결히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글은 비정기적으로 작성, 업로드된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