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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B32. TMPE를 써보자. 본문
[시티즈 스카이라인]
B32. TMPE를 써보자.
History
- 2018-05-09 : 글 초안 작성
- 2018-05-12 : 내용 보강
- 2018-05-13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5-14 : 검토 및 공개
글의 시작은 저번 글에서 마무리를 장식했던 버스들을 다시 보면서 시작하자. 물론 아직도 이렇게 버스가 갑자기 많이 소환된 원인을 찾지 못했다.
사실 Move it과 함께 설치한 모드가 또 하나 있었다. 바로 TMPE라는 모드. Traffic Manager: President Edition 라는 이름이 풀네임인데, TMPE에 대한 정보는 잘 정리된 글이 있어 소개한다.
(TMPE 한글 가이드 - 루샥 STORY http://lshstzone.tistory.com/20)
TMPE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블로그를 참고하시길.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TMPE에 대해 가장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번역한 글이기 때문에 읽기가 그렇게 편하지 않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읽으면 된다.
그래서 TMPE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바로 생략한다. 이렇게 막히는 길을 어떻게 TMPE를 이용해 정체를 완화할 수 있을까?
먼저 제한속도를 올린다. 기존에는 100km/h였던 최고속도를 130km/h로 높인다.
그리고 차선별로 경로를 정해준다. 이렇게 놔둬 보자. 효과가 있을까..
이곳 말고도, 모든 도로의 제한속도를 20km/h 씩 높여주기로 했다. 뭔가 사기적인 느낌이 들긴 하지만, 기분 탓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화물철도가 상당히 많이 막히는 모습을 글에서 확인했을 것이다. 이유는 바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열차들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인데, 화물철도의 만성적인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서 외부선로와 내부선로를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 첫 대상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철도였다. 원래 이어져 있던 선로를 끊었고
강서에 마련된 터미널에 외부 화물열차가 도착하면 트럭을 통해 다른 화물철도역으로 가서 거기서 내부 화물열차를 타고 각지로 이동하게 된다. 한 역만 만들면 트럭이 막힐 가능성이 높아 방향별로 다른 역을 이용하도록 여러 역을 만들었다. 지금은 휑하지만, 차후 화물 열차의 이동 패턴을 확인한 후, 역을 추가로 건설할 수 있도록 땅이 넓은 곳에 건설했다.
일단 이렇게 놔두고, 다른 곳으로 가보자. 아직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용하는 화물 열차가 없다.
이 삼각선도
살짝 수정해주려 했지만, FAIL....
생각해보니, 화물역만 만들어줬었다. 외부 선로를 타고 사람들도 오는데... 그래서 황급히 여객철도역을 건설한 후, 여객철도역에 지하철역이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하철을 연장한다.
화물 철도도 지하로 강을 건너는데, 지하철을 지상으로 건너게 했다. 뭔가 이상하긴 하지만, 이 역시 기분 탓이다.
지하철역과 함께 차량기지도 건설
여객철도역을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 KTX가 승객을 싣고 도시로 향하고 있다.
역으로 들어오는 KTX의 모습.
일단 화물철도 내외부 분리를 하는 것은 좋은데, 이렇게 개판이 되어버린 도시 내부의 화물철도 노선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어 보인다. 이럴 땐?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천천히 해 나가면 된다.
두 번째로 내-외부 열차를 분리하는 곳은 바로 항구다. 도시로 들어오는 화물선도 많고, 그로 인해
이렇게 열차가 정체도 발생하고 있으니까. 철도의 분리가 필요한 곳이다. 먼저 도로를 지어주고
항구로 출입하는 역을 두 개 만든 뒤
철도 노선별로 다른 역을 이용할 수 있게 내부 철도 노선과 연결된 역도 지어준다.
역만 많아지고, 선로는 그대로라면 아무 쓸모 없겠지? 그래서 선로도 증설한다.
그리하여 일단 완성!
빠르게 막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이상하게 지어진 부분은 무브잇으로 수정해준다.
화물철도역을 이용하면 기존보다 돌아가서 그런지, 항구에서 트럭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한 대의 열차가 화물센터에 도착하고
트럭은 제 목적지에 맞는 역으로 간다.
막간을 이용해서 이렇게 아직 구매하지 않은 지역들을
전부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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