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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19-03-28] 그저 햄버거 두 개 먹은 글 본문

LifE'zone/일상, 이존.

[19-03-28] 그저 햄버거 두 개 먹은 글

Ejon 2019. 7. 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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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8일의 E'jon, 

그저 햄버거 두 개 먹은 글



   부산대 고학번 화석으로 예전까지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주로 먹었다. 그러나 맥도날드가 최근 바닥을 뚫고 지하로 떨어질 정도로 별로인데다가, 부산대 앞에 버거킹까지 생겨버린지라, 필자도 당연히 버거킹을 주로 이용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모여서 놀때면 딱히 먹을 것 없을때 가서 먹기 좋고, 쿠폰을 사용하면 딱히 다른 햄버거와 비교해 비싸지도 않으니까.


   그래서 버거킹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쿠폰을 이용한다. 버거킹 앱이나 OK캐시백 앱을 보면 언제나 쿠폰을 뿌리는데, 그 중에서 햄버거 두 세트에 6900원인 쿠폰이 있었다. 보통이라면 두 명이 나눠먹는 용도로 쓰라고 만들어놨을 것이고, 보통은 두 명이서 나눠 먹는다. 그러나 쓸 데 없는 도전정신이 불타올랐다. 과연 나는 햄버거 두 세트를 먹을 수 있을까?



그래서 두 개를 혼자서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은 6900원. 몬스터와퍼주니어, 와퍼주니어를 시켰다. 



햄버거와 콜라는 두 개씩 나오는데, 감자튀김은 단 하나만 나오는 것에 의문이 들긴 하지만 넘어가자.



이렇게 와퍼 두 개, 콜라 두 잔을 먹는데 도전한다. 



물론 이건 내가 같이 햄버거 먹을 사람이 없어서 하는 도전은 아니다. 이렇게 친구들도 다같이 햄버거 두 개를 먹어보기로 도전한다. 한 친구는 아예 와퍼와 와퍼주니어를 시켜 다른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먼저 몬스터와퍼주니어를 먹고



이어 와퍼주니어를 먹는다. 애초에 와퍼주니어는 그리 크지 않아서 한 세트를 먹으면 배가 애매하게 차오른다. 



이렇게 남은 한 조각까지 다 먹고


남은 콜라도 다 먹었지만, 친구 한 명이 콜라는 다 못 먹어서



나눠서 반잔 정도 더 마셨다. 


오늘의 결과 : E'jon은 햄버거를 최대 두 세트까지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이후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므로 햄버거 두 개 먹을 일은 가까운 미래에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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