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5-17 00:04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E'zone

[18-11-10] 끝없는 기다림 본문

LifE'zone/일상, 이존.

[18-11-10] 끝없는 기다림

Ejon 2018. 11. 10. 18:46
300x250

2018년 11월 10일의 E'jon, 

끝없는 기다림



   오랜만에 일상글을 올린다. E'zone을 그리도 유심히 보는 분은 없겠지만, 잘 살펴보면 우에노 유카라는 가수의 팬임을 직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에노 유카의 앨범을 구매한 적은 없다. 저번 일본 여행길에 사려던 시도가 성공했다면, 이미 보유하고 있었겠지만, 장렬하게 실패해버리는 바람에 아직도 우에노 유카의 앨범을 소장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큰 맘 먹고 해외 직구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사기로 한 앨범은 우에노 유카의 정규 1집, U Colorful의 초회한정반과 Sweet Dolce의 초회한정반이다. 둘 다 비싼 초회한정반으로 구매한 이유는, 초회한정반에 동봉된 것이 무려 콘서트 라이브 블루레이이기 때문이다! 다른 초회한정반에 비해 매우 알찬 구성이기에 두 앨범을 사기로 결정했는데, 사실 주문을 넣기 하루 전만 해도 모두 재고가 있었다. 


 그런데 주문을 넣은 날, U Colorful의 재고가 없어 며칠 기다려야 한다고 바뀌었다.  


   그래도 15일 정도면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판단, 주문을 했다. 1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지만, HMV의 경우는 발송을 하기 전까지는 결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돈이 나간건 아니기에 배송이 늦어지더라도 딱히 문제가 될 상황은 아니었다. 


그렇게 결제한 날이 2018년 10월 8일.

그렇다.

지금으로부터 이미 한 달 전이었다.


그러면 이제 왔다는 자랑글을 빨리 적고 싶은 건가 싶겠지만, 

제목을 보다시피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2018년 10월 23일, 메일 하나가 도착했다. 토익 파트 7의 지문 그대로 나와 실전 토익인가 싶은 마음에 읽어보았지만, 아직도 재고가 확보되지 않았기에, 어쩔 것인가를 선택해야 했다. 그냥 포기할 지, 확보된 물품만 보낼지, 아니면 계속 기다릴지..


   하지만 필자가 구매하려 하는 것은 초회한정반, 사실 어디가서 구하기 상당히 어려운 제품이다. 그래서 알아서 구해주겠지 싶어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배송예정일은 10월 23일에서 11월 8일로 미뤄졌다.



   그리하야 11월 8일, 오라는 결제 문자는 안 오고 다시 토익 파트 7의 지문이 날아왔다. 아직도 재고가 없단다. 그래도 제발 보내주시기만 했으면 좋겠으니 또 기다리기를 시작했다. 



그 결과, 10월 8일에 넣은 주문은 11월 24일에 출하 예정으로 바뀌었다. 


뭐 기분이 더럽고 그렇지는 않다. 그냥 제발 확보해주셔서 보내주시기만 했으면 좋겠다. 제발...



+ 영상은 모두 블루레이 디스크이지만, 필자는 블루레이 재생기는커녕 DVD를 재생할 ODD(광학 드라이브)조차 없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