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5-16 09:16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E'zone

[E'리뷰] WD Elements 8TB 외장하드 본문

HobbY'zone/컴퓨터

[E'리뷰] WD Elements 8TB 외장하드

Ejon 2019. 6. 21. 11:38
300x250

[WD, Westen Digital] 

Elements 8TB 외장하드


History

 - 2019-04-21 : 글 작성

 - 2019-04-25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6-21 : 검토 및 일부내용 추가 후 공개



   예전에 하드디스크 4TB짜리를 산 적이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점점 차오르고, 외장하드도 하나 필요했다. 집에 있는 공유기에다가 연결해 간이 NAS처럼 쓰기 위해 외장하드를 알아보던 중, 8TB라는 광활한 용량을 자랑하는 WB Elements를 사기에 이르렀다. 가격은 139$+10$(배송비)로, 한화 17.3만원 정도를 냈다. 이 기회에 아마존 계정도 만들었고, 아마존에서 첫 해외직구를 하게 되었다.  



시킨 지 4일 만에 미국에서 태평양을 건너 도착했다. 참 세상 좋다. 해외직구가 이렇게 빠르고 편안하다니!



   박스를 뜯으면 아무런 고정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의 제품 박스가 날 맞아주고 있다. 어차피 이 박스 안에도 완충재가 있어 제품의 파손이 예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먼 거리를 배송하는 거 조금이라도 완충재를 넣어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영수증도 들어있다. 



   다시 박스. 8TB라는 거대한 용량이다. 그리고 2년 보증이 되어있긴 하지만, AS를 맡기려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고장이 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박스 윗면에는 대략의 정보가 적혀있다. USB 3.0을 당연히 지원하고, 윈도우, 맥 둘 다 지원한다고 적혀 있다. 



   박스 측면에는 이런 자잘한 정보가 적혀있다. WD Elements와 My Book과의 스펙차이가 적혀있긴 한데, 어차피 오토매틱 클라우드 백업이나 보안 이런건 잘 쓰지 않으니 특별한 용도가 아니라면 무시해도 좋다. 



박스 윗면에는 봉인씰이 붙어있으므로 중고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는 있다. 




구성품은 본체와 설명서, USB케이블, 어댑터가 끝이다. 



어댑터는 당연히 110V다. 그러나 적혀있듯 100~240V, 즉 프리볼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다른 트랜스는 필요 없다. 



다이소에서 이런 돼지코 하나만 사 오면 된다. 



이렇게 끼워주면 어댑터 사용준비 완료.



USB 케이블은 뭐 평범하다. 



그리고 본체. 비닐로 덮여있다. 앞면의 자그마한 LED가 있는 것이 보인다. 



유광이라 매우 잘 비치는 모습. 지문도 상당히 잘 묻고 잘 더러워진다. 



제품 뒷면에는 리셋버튼과 USB케이블 단자, 전원단자, 그리고 켄싱턴 락이 있다.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럼 이제 전원을 연결해보자.



당연히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으면 켜지질 않는다. 어댑터와 케이블 둘 다 연결하면



   이렇게 불이 들어오며 켜진다. 뒤에 전원 버튼으로 보이는 것이 있긴 하지만, 강제로 끌때만 사용한다. 켤 때는 그냥 전원 넣고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켜지니 참고하시라. 



보증 정보에는 일부 한국어가 적혀있긴 한데, 넘어가도록 하겠다. 


   당연히 실용량은 8TB가 아닌, 7.2TB로 잡힌다. 꽤 진동이 있는 편이고, 처음 사용할 때는 몇 초 간격으로 '툭'하는 소리와 큰 진동이 난다. 처음에는 혹시 불량인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다른 분들도 겪고 있는 것이라 불량은 아닌 것 같다. 필자가 사용해보니, USB 3.0으로 연결했을 때 파일의 최대 전송속도는 약 180MB/s였다. 그리 부족한 정도의 속도는 아닌 편이다. 현재 4달에 걸쳐 사용하고 있지만, 문제없이 잘 작동하고 있다. 

   

   8TB라는 거대한 용량임에도 이전에 4TB HDD를 12만 원 더 주고 산 걸 생각해보면 17만 원에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다. 물론 외장하드로 사용하기 싫은 분들은 이 제품에서 하드디스크만을 적출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필자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적출은 하지 않았지만, 적출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E'리뷰는 모든 것을(Everything),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펴보고(Exhaustive), 간단히(Easily) 리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뷰 시리즈이다. 말 그대로 어떤 것이든 철저하게 살펴보고, 간결히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글은 비정기적으로 작성, 업로드된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