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E'zone 방문자수 집계

   10월 한 달이 또 지나갔다. 이제 2018년도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2018년이 끝나서 아쉬운 것이 아니고, 또 한 살 나이를 먹어 간다는 사실이 그리 유쾌하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기에 블로그를 제대로 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이 된다. 물론 지금 걱정한다고 해서 별 나아지는 것은 없으니. 만약 블로그에 글 제대로 쓰지 못 하는 것이 걱정되면 답은 간단하다. 그냥 지금 시간날 때 최대한 글을 많이 써 두면 될 일이다. 하지만 답을 알아도 안 하는 게 나라는 인간 아니겠나.

   저번 달부터 네이버에서 계속 유입이 없다시피 하다. 오히려 네이버보다 빙을 통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는 이상한 현상까지 볼 수 있었다. 티스토리가 뭐 그렇지. 어차피 뾰족한 답이 없을 땐 소위 말해 ‘존버’가 답이다. 여러 가지 일을 꾸미는 것보다 ‘존버’하는 편이 마음도 편안할뿐더러 몸 또한 편안하다. 라고 10월 초에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기분이 개운하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라 네이버 알림이 블로그를 개설해서 운영해오고 있다.

   이 글을 올리는 시점에 블로그 주인장은 중간고사가 갓 끝나서 아주 개운하고 편안하게 게임을 즐기며 한껏 나태해지고 있다. 물론 블로그는 제대로 하고 있다. 이미 11월에 올릴 글 중 3분의 1은 작성이 끝났고, 나머지 3분의 1 또한 주제는 정해 두었다. 11월에도 원활한 블로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10월 한 달간의 블로그 기록 갱신 내역이다. 뭐 들어오는 사람이 적어 별 게 없다. 글만 꾸준히 썼을 뿐이라 글 개수만 늘어난 것 같다. 

 - 2018년 10월 24일 : 블로그 게시글 수 450개 돌파

 - 2018년 10월 16일 : 총 방문자 수 21만 명 돌파

 - 2018년 10월 14일 : 블로그 게시글 수 440개 돌파

 - 2018년 10월 4일 : 블로그 게시글 수 430개 돌파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1월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