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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E'zone 방문자수 집계 본문

ManagE'zone/통계게시판

2018년 12월 E'zone 방문자수 집계

Ejon 2019. 1. 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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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벌써 2018년이 저물었다. 이번 글에서는 저번 2018년 12월의 블로그 통계뿐만 아니라 2018년 한 해 전체를 되돌아볼까 한다. 먼저, 2018년 한 해동안 E’zone을 방문해 주신 분들은 총 197,993분이다. 거의 20만 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2018년 한 해동안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12월. 사실 방문자 수는 저번 11월보다 확실히 늘었다. 하지만 이것이 내 블로그가 성장해서라고는 절대 믿지 않는다. 이번에 티스토리에서 방문자수 통계를 바꾸고 난 뒤로, 이전 방문자수도 조금씩 변화가 있었는데, 이전보다 좀 더 많은 방문자수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구글 애널리틱스로도 방문자수를 확인하고 있지만, 12월이라고 해서 특별히 방문자수가 눈에띄게 늘었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새롭게 티스토리가 내세운 통계의 정확성에 대해 의심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숫자가 높게 나오니 보기는 좋다. 그러나 12월 말에는 정말 많이 늘었다. 이 기세면 1월에는 작년 3월 이후로 갱신이 없던 일일 최고 방문자수 기록도 갱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긴다.


   2018년 한 해동안 블로그에 올린 글은 약 360개였다. 이정도면 하루에 하나씩 글을 올린다고 하는 필자의 목표는 어느정도 달성한 셈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그런 글은 많지 않았는지, 방문자수는 오히려 연초보다 연말이 더 적게 나오는 이상한 현상도 관찰할 수 있었다. 뭐 이것은 갑자기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들을 블로그란이 아니라 웹사이트란으로 옮겨버려서 생긴 것이기도 하다. 물론 이렇게 남탓이 가능하지만, 굳이 남탓을 해서 나아질 것은 없다. 결국 필자는 ‘네이버 탓’을 하기 이전에 이러나저러나 ‘글’과 ‘주제’를 개선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나 명확하게 개선점이 보이지만, 올해 이것을 개선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 필자는 2019년에 대학교 4학년이 된다. 임용고사도 이제 1년 안으로 다가왔다. 이제 취업이라는 현실의 장벽이 눈앞으로 다가와 나의 삶의 형태에 무언의 압박을 가하는 시기가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 느긋하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을 여유가 있을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2018년 한 해 동안 이어나갔던 1일 1글 업로드는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애매하게 말하는 이유는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어차피 내일 어떻게 될 지도 잘 모르는 인생에서 아직 오지 않은 2019년 한 해가 어떻게 흘러갈지 누가 어떻게 알겠는가. 그런걸 알면 미리 로또나 샀겠지.


   그렇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도 블로그 주인장으로써 상당히 무책임한 이야기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께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여유로울 때 글을 미리 작성해둬서 1일 1글, 힘들면 2일에 1글을 올리는 등 꾸준히 글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것밖에 없다. 지금도 사실 이번 1월에 올라갈 절반 정도의 글이 작성이 끝난 상태이고, 글감 또한 2월 초까지 모두 결정이 되어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방학때 여유롭게 처 놀지 않고 성실하게 블로그에 글도 쓰고, 앞으로 향해 갈 미래를 향해 공부하고 시간을 들이는 등 노력해 최대한 빠르게 취업, 그러니까 임용 통과를 해서 교사의 입장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2019년에도 비슷하게 흘러갈 것 같다. 현재 E’zone에서는 매주 특정 요일에 고정되어 올라가는 글이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세보고사 시리즈(짝수 주 금요일), 매주 한 곡, J-pop 시리즈(매주 금요일) 등이다. 이렇게 해 둔 이유는 혹시나 글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보고 싶은데, 부정기적으로 올라오면 찾아보기 힘드니까, 그리고 그렇게 안 하면 필자가 귀찮음을 이기지 못하고 글을 안 쓰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런 시리즈들은 글감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 써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리즈는 쓸 수 없을 것 같다. 아마 쓴다고 하면 임용 공부와 관련한 수기 정도가 아닐까 한다.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를 블로그에 공유하면서 자신의 공부법에 대해 반성도 해 보고, 같은 처지에 놓인 분들과 소통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직은 시리즈글로 옮길지 결정하지는 않았다. 


   대신 2019년부터 시작하기로 한 시리즈가 하나 있는데, "한 장의 사진, 한 장의 이야기" 시리즈다. 최근들어 일상 이야기를 적는 일이 없다. 사실 살아가는 데 별 생각이 없기도 하고, 글로 옮길만한 그런 이야기도 없어서이다. 그래서 일상 이야기를 한 장의 사진과 함께 한 장이 안 되는 글 분량을 통해 이야기 나눠보고자 한다. 이 시리즈는 매주 화요일 연재될 예정이다. 


   2019년 들어 새로운 목표를 정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한 해가 간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세상이 확 바뀌거나 그러진 않는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에게는 비슷한 나날들이 찾아온다. 그래서 새해에 여러 목표를 세우는 일은 하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새해에 목표를 여럿 세우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새해라는 것은 우리에게 어떠한 목표를 세우게 하고 그것을 지키게 하는 ‘새로움’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라는 명분으로 목표를 만들고 그것을 잘 지켜나가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하지만 필자는 그렇게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여러 목표를 세웠다간 3일? 아니다. 이틀도 못 하고 나가떨어질 정도의 인간이다. 그래서 사실 새로운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고 문단 첫줄에 적었지만 정확히는 목표를 못 정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해보이긴 한다. 근데 그렇게 문단을 시작해버리면 너무 없어보이잖아. 


   하여튼 우리 모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2019년 한 해도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자. E’jon도 또한 열심히 살고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글이 너무 길어졌다. 세 줄 요약하자면


 1. 2018년 한 해동안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2. 근데 2019년에는 바빠서 블로그가 어떻게 돌아갈지 잘 모르겠네요.

 3.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이다.


   마지막으로 12월 한 달간의 기록 갱신 내역이다. 


 - 2018년 12월 30일 : 블로그 게시글 수 520개 돌파

 - 2018년 12월 28일 : 총 방문자 수 24만 명 돌파

 - 2018년 12월 20일 : 블로그 게시글 수 510개 돌파

 - 2018년 12월 10일 : 블로그 게시글 수 500개 돌파

 - 2018년 12월 9일 : 총 방문자 수 23만 명 돌파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9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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