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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2) 디자인 및 윈도우 설치 본문

HobbY'zone/컴퓨터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2) 디자인 및 윈도우 설치

Ejon 2018. 10. 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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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2) 디자인 및 윈도우 설치


History

 - 2018-09-30 : 글 초안 작성(부분작성)

 - 2018-10-04 : 글 초안 완성

 - 2018-10-10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10-21 : 검토 및 공개


※ 이 글에서 다루는 제품은 필자가 직접 구매한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의 디자인과 프리도스 제품 한정, 윈도우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디자인



   디자인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색깔은 블리자드 화이트. 간단히 이야기해서 흰색이다. 보시다시피 화면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흰색으로 되어있다. 화면이 있는 곳만 검은색으로 되어있다. 레노버 로고도 화면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딱히 튀지 않게 정말 얇은 양각으로 되어있어 거의 눈에 띄지 않아 깔끔한 디자인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화면 위에는 웹캠과 마이크 두 개가 위치하고 있다. 



   키보드는 풀 사이즈 키보드인데, 약간 주의해야 할 점은 위아래 방향키의 크기가 매우 작다는 점이다. 은근히 이게 작아서 잘못 누르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Fn 키를 이용한 여러 단축키 또한 존재한다. 핫키는 Fn 키를 누르고 F? 키를 눌러야 작동하게 할 수도 있고 그 반대, 그러니까 그냥 Funtion 키를 누르듯이 핫키를 쓸 수 있게 하면서 Funtion 키는 Fn 키를 눌러야 쓸 수 있게끔 하는 설정도 가능하다. 이건 BIOS 들어가서 수정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핫키를 Fn 키를 눌러야 작동하게끔 하는 것이 편해서 그렇게 쓰고 있는데, 취향에 따라 설정하면 될 것이다. 


   Funtion키나 특별한 기능을 위한 키는 다음과 같다.


   전원 버튼은 키보드 우측 상단에 아예 따로 있고, 그마저도 튀어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잘못 누를 일은 없을 것 같다. 



   터치패드는 이렇게 네모나게 생기기만 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헷갈릴 수 있겠다. 클릭은 터치, 오른쪽 클릭은 터치패드의 우측 하단을 세게 눌러주면 된다. 스크롤 할 때는 두 손가락으로 터치패드를 움직이면 되며, 확대나 축소를 하고 싶을 때는 스마트폰에서 하듯 핀치 투 줌(두 손가락을 터치 후 벌리거나 좁히기)으로 하면 된다. 기타 설정은 윈도우 설정에서 '터치패드' 설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윈도우로 설정하면, 손가락 세 개와 손가락 네 개를 써서도 조작할 수 있다. 



   이어서 힌지 부분이다. 힌지가 상당히 크게 되어 있고, 이 힌지 부분에 이렇게 통풍구가 있다. 



   측면 부분을 이어서 살펴보자. 먼저 노트북을 열었을 때 기준으로 왼쪽 측면이다. 가장 왼쪽에 충전 케이블 단자, HDMI 단자, USB-A 단자, USB-C 단자, 이어폰 단자, 상태표시 LED가 있고




   반대쪽, 오른쪽 측면에는 USB 포트와 SD카드 리더기가 있다. 그리고 잠금장치를 끼울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잠금장치를 추가로 사야 한다고 하니, 소개하는 것은 생략한다. 



   다음으로 노트북의 바닥 면이다. 가로로 길게 통풍구가 있다. 고무 패킹이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해주고, 분해/조립이 쉽도록 대부분 나사는 잘 보이게 해뒀다. 물론 아직 뜯어보지 않았으니, 분해의 난이도가 쉬우냐 어렵냐 언급하긴 어렵겠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비교적 분해/조립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고 한다. 분해/조립 관련해서는 다음에 하드디스크나 램을 추가할 기회가 있으면 다뤄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노트북의 뚜껑 부분, 깔끔하게 레노버 로고가 세로로 위치한 것 빼고는 아무것도 없어 간단하면서도 깔끔해 보인다. 






3. 윈도우 설치



   이제 본격적으로 윈도우를 깔아보자. 윈도우 설치 USB를 만들고, 보통은 이 USB를 끼우는 것만으로도 바로 설치화면으로 이어지지만, 이 제품은 프리도스가 깔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USB만 끼워서는 설치를 진행할 수 없다.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컴퓨터를 켰을 때 Lenovo 마크가 나타났을 때 F2키, 또는 Fn+F2키를 재빠르게 눌러주면 아래와 같은 BIOS 화면으로 접속할 수 있다. 


   요즘 바이오스는 한글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마우스까지 조작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이 노트북 또한 그러리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옛날에나 보던 바로 그 영어로만 되어 있는 단순하고도 별 기능 없는 바이오스가 나타난다. 물론 바이오스가 어떻게 생기었든 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부팅순서 변경’이다. 



   참고로 여기서 이 제품에 들어간 저장장치가 삼성 NVMe SSD임을 알 수 있었다. SSD는 믿을 만한 브랜드가 들어간 점에서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Boot 메뉴로 들어가서 가장 먼저 부팅되는 장치를 USB가 되도록 수정해 준다. 이러고 F10을 눌러 바이오스를 저장해주고 다시 켜면 된다.



   이렇게 윈도우 설치 화면으로 들어왔다. 이대로 계속 진행하면 된다. 


고 하고 빨리 넘어갈 생각이었는데...


   그런데 하다보니,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안내문이 표출된다. 이럴 때는 그냥 별 고민 없이 싹 밀어버리면 그만이다. 포맷을 눌러 주고 파티션을 하나로 전부 합친 뒤, 이 파티션에 윈도우를 설치해준다. 그러나 이것은 프리도스 상태에서 설치하는 방법이고, 만약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윈도우를 설치한다고 파티션을 지울 때에는 반드시 저장장치 안에 지워져서는 안 될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백업을 해야 한다. 포맷하게 되면 기존에 디스크에 있던 자료는 전부 사라져 버리니까. 



어차피 깔린 거 아무것도 없으니, 경고문구는 상큼히 씹고 포맷을 하자.



그럼 이제 모두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나오며 설치를 진행할 수 있다.



   그렇게 별 것 없는 윈도우 설치를 끝마치고, 드디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파일을 설치해야 하는 작업이 뒤따르긴 하지만, 크게 불편한 사항은 없었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설치를 빼고 말이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는 반드시 레노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AMD에서 직접 받으면 오류가 뜨며 설치할 수 없다. 


   구동에 필요한 드라이버는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https://pcsupport.lenovo.com/kr/ko/products/laptops-and-netbooks/300-series/330s-15arr/downloads)에서 받아서 설치하도록 하자. 필요한 드라이버를 모두 설치하면, 이제 제대로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 는 개뿔,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받아 설치하는 작업 또한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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