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1) 개봉기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1)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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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18-09-20 : 글 초안 작성

 - 2018-09-22 : 맞춤법 검사 및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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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 다루는 제품은 필자가 직접 구매한 것이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1) 개봉기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2) 디자인 및 윈도우 설치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3) 성능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4) 기타 자잘한 이야기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5) 분해 및 램 업그레이드

   추석이 가까워졌다. 평소 심심하면 오픈마켓을 뒤져보던 중, 추석을 맞아 노트북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물론 평소에 노트북이 가지고는 싶었지만, 무엇보다도 비싸기도 하고, 굳이 사야 하나 싶었지만, 라이젠 5 2500u APU가 장착된 라이젠 노트북을 60만 원 이하에 손에 넣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평소 노트북 없이 잘 살아왔지만, 어떻게든 노트북이 필요한 이유를 찾아내며 노트북을 살 정당한 명분을 찾기 시작했다. 물론 이런 고민도 돈이 수중에 조금이라도 있으니까 할 수 있는 행복한 고민이긴 했다. 그리하여 수많은 명분을 만들어 낸 끝에, 노트북을 사는 행위가 결코 오픈마켓에서의 세일이 아님을, 확실히 필요하니까 필요에 의해서 산 것이라는 정신승리를 이끌어내며 노트북을 주문하기에 이르렀다.

   아무도 알고 싶어 하지 않을 내용이겠지만, 노트북을 사게 된 명분은 다음과 같다.

  ① 바깥에서 블로그 글이나 과제를 쓸 수 있고, 인터넷 강의 등도 볼 수 있다. 밖에 나갈 일이 많을수록 효율이 높아짐

  ② 바깥에 나가면 휴대폰만 써서 휴대폰 배터리가 남아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휴대폰을 상대적으로 적게 씀으로써 휴대폰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③ 데스크탑이 고장 났을 때, 스페어로 사용할 수 있다. / 집에서는 예비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음

  ④ 필자가 다니는 학교 특성상, 내년에 교생실습을 하러 가야 하는데, 교생실습 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여튼 이런 명분들이었다. 그래서 사게 된 노트북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이라는 모델이다. 물론 이 모델에도 성능별로 부품이 다른 것이 들어가는데, 필자가 구매한 제품의 성능은 아래의 표와 같다.

  

모델명	ideaPad 330S-15ARR RYZEN5 Dos
화면	15.6인치 Full HD(1920*1080) IPS
CPU	AMD Ryzen 5 2500U (Max 3.6GHz / 6MB Cache / 4코어 8스레드)
메모리	DDR4 4GB 19200 - 2400MHz + 추가슬롯 有
그래픽카드(VGA)	AMD Radeon Vega 8 Mobile Graphic  AMD Radeon 540 GDDR5 2GB Vram
저장장치	NVMe PCIe SSD 128GB (M.2) / 2.5" SATA 저장장치 추가 가능
오디오	2x2 Speakers with Dolby Audio
미디어리더기	4-in-1 Card Reader
네트워크	801.11ac Wi-Fi, Bluetooth 4.1
배터리	최대 7시간
크기 / 무게	358.4 x 244.1 x 19.4 / 약 1.7kg

   라이젠 레이븐릿지 2500u APU, 거기다가 왜 그래픽카드를 RX540을 추가했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픽카드가 추가로 있어서 VRAM이 늘어나는 부분도 있으니, 그렇게 의미가 없는 부분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사실 원래라면 돈을 좀 적게 쓰고 라이젠 3 2200u가 탑재된 40만 원대 제품으로 구매하려 했지만, R3 2200u의 성능이 요즘 나오는 펜티엄과 비슷한 성능이라 오래 쓰기에는, 스트레스받지 않고 쓰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해서였다. 추석 연휴가 한 주 앞으로 가까워진 시기였지만, 요즘 택배는 추석 명절에 개의치 않고 평소와 같은 배송속도였다. 발송 다음 날 도착했다!

1. 개봉

   박스. 매우 거대하다. 물론 이 박스 안에 원래의 노트북 박스가 들어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진짜 노트북 박스를 볼 수 있다. 필자가 살 때는 AMD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해서 60만 원에 팔기에, 카드로 10만 원을 사서 5천 원 카드할인을 받고, 나머지 50만 원은 문화상품권을 7% 정도 싸게 구매해서 결제했다. 그래서 문화상품권으로 아낀 돈이 약 36,000원. 그래서 실제로 이 제품을 사는 데 든 돈은 559,800원이었다. 차후에 다른 글에서도 언급하겠지만, 노트북과 함께 로지텍 무선 마우스도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그 무선 마우스가 대략 2만 원 정도 하는 것이라... 진짜 싸게 사긴 했다. 

   위 330은 필자가 산 330S보다는 저렴한 모델인데, 330S AMD 모델을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팔고있지 않아서 대신 들고왔다. 330-15ARR 라이젠 5모델의 기존 판매가가 749,100원이니, 330S는 그보다도 비쌀 것이다. 그러니 75만 원이 넘는다고 가정한다면, 거의 원래 소비자 가격의 20만 원 정도를 아낀 셈이라고 볼 수 있겠다.

박스에는 국제배송 종이가 붙어있다. 

이건 배터리가 들어있으니 주의하라는 경고문구 같고

   나중에 노트북 디자인을 살펴보면서도 언급하겠지만, 노트북의 디자인과 통일성 있게 레노버 마크가 측면에 작게 위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대편 측면에는 이렇게 대략적인 컴퓨터의 사양이 적혀 있다. 

사양에 대해서는 위에서 살펴봤기에 넘어간다. 배터리가 3셀이라고 되어 있다. 

원래 성능 그대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았기에 개봉씰이 제대로 잘 붙어 있는 모습이다. 

박스 제조사를 적어둔 것일까?

   박스를 열어보면, 스티로폼에 둘러싸인 노트북 본체와 충전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 및 제품보증서를 확인할 수 있다. 

충전기는 65W로, 고속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하면 최대 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자.  

 

그리고 설명서와 안전 및 보증 설명서 등이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소비전력 표도 있다는 것. 최대 65W까지 먹는다고 한다. 

그럼 이제 본체를 열어보자. 

비닐을 벗기고 외형은 정말 깔끔한 화이트로, 측면에 레노버 마크를 제외한 어떤 것도 없어 심플하다.

처음 노트북을 열면 이렇게 보호 덮개가 있고

보호 덮개를 제거한 모습. 풀사이즈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있고

키보드 아래쪽에는 AMD 라이젠 5 스티커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 스티커가 붙어있다. 

키보드 하단 우측에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의 이름과 특장점이 적혀 있다.  

   전원을 켜 보자. 그러나 전혀 반응이 없다. 처음 사서 그런지 배터리가 아예 충전되어 있지 않아서 켜지지 않았다. 그래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켜면, 이렇게 까만 화면에 영어만 잔뜩 나온다. 맨 위를 보면 Freedos, 운영체제가 깔려있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먼저 윈도우부터 설치해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프리도스 모델 말고 윈도우 10이 미리 설치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했다면 이런 번거로운 작업은 필요 없다. 다음 글에서는 이어서 디자인에 대해서 언급하며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1) 개봉기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5ARR 라이젠 5 - (2) 디자인 및 윈도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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