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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1) 본문
[2017-11 / 국내]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1)
History
2017-11-04 : 사진 촬영
2017-11-16 : 글 초안 작성
2017-11-17 : 글 1차 수정, 내용추가
2017-11-18 : 글 2차 수정, 퇴고
2017-11-21 : 3차 수정, 맞춤법 검사
2017-11-22 : 검토 및 공개
※ 많은 사진이 포함된 글이다. 데이터 주의!
※ 사진에 나온 사람들의 모습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했다.
가을의 색이 나날이 더해가는 11월, 밤낮으로는 약간 쌀쌀하지만, 낮엔 적당히 따뜻한 날씨는 누가 뭐래도 여행가기 딱 좋은 날씨다! 하지만 2학기가 시작되었는데 무슨 여행인가. 과제도 많고, 수업도 있는데, 날씨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여행을 갈 수는 없다. 이렇게 학기 중에는 여간하면 시간을 내서 어디론가 떠나기에는 부담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내가 다니는 학과에는 ‘답사’가 있다. 1년에 2번, 춘계와 추계로 나눠서 답사를 떠난다. 물론 참가 여부는 자유.
2학기 때는 추계 답사가 있긴 하지만, 예전에는 해외로 갔었다. 그래서 춘계답사보다 추계답사는 참여하는 데 상당히 부담이 있었지. 하지만 이번 추계학술답사로 가는 곳은 거제와 통영, 가까운 데다가 당일치기였다. 그러나 ‘답사’라고 하면 일반 여행과는 다르게 가는 입장에서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수업에서 빠지는 게 제일 큰 부담이고, 그다음으로 재정적인 부담인데,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부담이 전혀 없었다. 수업을 빠져도, 출석을 인정해 주는 양해서도 나오고(물론 난 금요일 공강이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었다.), 당일치기에다가 참가비도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하고 싶지 않은 장점들을 등에 업은 답사였으니,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참고로 이 글을 우리 학과 사람들이 보면 어디에선가 읽어본 느낌이 들 것이다. 당연하지, 학과지에 올린 글을 재탕한 것이니까. 혹시 자신의 얼굴이 블로그에 올라가면 어쩌냐는 걱정이 들 수도 있겠지만, 내가 블로그 하루이틀 한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같이 답사간 사람들도 못 알아보도록 모자이크 처리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처음 도착하면, 먼저 이 동상과 분수와 만날 수 있다.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입장료는 사진과 같다. 입장 시간은 하절기 기준(3월~10월) 09:00~18:00, 동절기는 이보다 한 시간 일찍 폐장해서 09:00~17:00이다. 관람소요시간에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고, 실제로 천천히 관람해보니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1시간 30분 이상은 걸릴 일이 없어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사진을 참고하자. 사진은 2017년 11월 04일 기준이다.
참고로 계획을 짤 때, 관람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몰라서 2시간으로 짰다가, 결국은 시간이 남았다..
들어가면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곳은 탱크전시관, 커다란 탱크가 우리를 반겨준다. 하지만 이 안에 있는 것은 탱크와 전혀 상관이 없는 것들이었다. 그냥 에스컬레이터 좌우로 사람 입간판 같은 것들이 서있었다.
다음으로 디오라마관, 볼 건 그다지 없다.
38도선을 넘어오는 북한군의 모습인 것 같다. 의경 다녀와서 저게 뭔지 모르겠다. 그리하여 6.25 전쟁이 시작되고.
바로 다음 건물은 6.25 역사관이었다. 의도적인 시간순 배치가 엿보인다.
6.25 중의 모습.
중간에는 이렇게 즐길 거리도 추가 현질을 통해 가능하게 해놨다. 물론 난 돈도 없고, 이런 거 무서워하기때문에 안탔다.
이제 드디어 포로의 모습이 나오나보다.
포로생활관과
유적지 체험이라는데, 규모가 너무 작아 체험이 불가능하다. 키 작은 아이들에게나 먹힐 것 같다.
포로생포과정도 볼 수 있었고
이런 식으로 거제시의 경치를 바라보면서, 포로수용소가 과거에 어땠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포로수송 방법에 대한 것. 배 모양으로 만들어놨다.
이 다음부터는 다음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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