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 스카이라인] 25. 유성 다음은 또 쓰나미, 지진 - END -

History

 - 2017-10-30 : 글 초안 작성

 - 2017-11-01 : 글 1차 수정 및 구조 검토

 - 2017-11-02 : 글 2차 보강

 - 2017-11-03 : 글 2차 수정 및 맞춤법 검사

 - 2017-11-04 : 검토 및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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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가 감지됐다. 이번엔 제대로 대비했기에 쓰나미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지켜보도록 하자.

   쓰나미가 방파제에 부딪혔다. 일부 방파제를 넘은 쓰나미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방파제에 막혔다. 다행히 저번처럼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런데 도시 경계선 때문에 방파제를 짓지 못한 구역이 있는데, 뭐 어쩔 수 없지.

방파제가 없다고 해서 쓰나미는 봐주지 않는다. 결국, 방파제 없는 곳에 쓰나미가 들이닥치기 시작했고

도시는 또 한 번 물에 잠겼다.

어쩔 수 없다. 그래도 피해가 이 정도로 그친 것에 감사하자. 이 물은 곧 트럭들이 와서 처리해 줄 것이다.

쓰나미가 강 하류에 도달하면, 과연 댐은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쓰나미의 예상 피해가 적어서 일부러 시민들을 대피시키지는 않았다.

다행히, 쓰나미는 댐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수위는 조금 상승했다. 열차들은 그래도 정상운행 중! 

   쓰나미가 곧 덮칠 지역을 찾아보던 중, 길이 막힌 모습을 확인했다. 길이 막히게 된 주요 원인은 버스, 버스전용 차로를 건설해야겠다.

   버스 전용차로를 건설했다. 이렇게 같은 왕복 6차선 도로라도, 도로 사정에 따라 여러 도로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해야 교통 정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다시 시행되는 버스 노선 조정. 사실 말이 좋아 조정이지, 일방적인 비수익 노선 폐선이라고 얘기해야 맞는 말일 듯?

또 승객 수 150명 이하 노선을 깔끔하게 날렸다.

잠시 돈이 많아졌으므로, 새로운 주거구역에 랜드마크를 건설해준다. 땅값을 올리기 위한 방책이다.

그리하여 세운 것이 재해기념관. 지금까지 정말 많은 재난이 있었으니 재해기념관 하나쯤은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현대미술관과 함께 우주 엘리베이터도 건설했다. 우주 엘리베이터에서가 아무 기능이 없는 줄 알았는데, 쉬지 않고 외부 관광객을 데려오는 좋은 기능이 있었다. 

자세히 보면, 우주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사람들이 어디로 갈까?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는 교통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런 생각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결과

철도역으로 간다. 다행이다. 이 많은 사람이 도로교통을 이용한다면 상당히 골치아팠을 것이다.

그러던 중, 갑자기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다는 경고 후 시민들을 바로 대피시켰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진이 발생한 곳에 대피소가 있었다. 대피소는 웬만한 재해에는 파괴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지진에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사망한 시민이 708명이나 된다.

   지진의 흔적. 지진이 발생한 진원 근처의 건물들은 아예 복구도 할 수 없이 파괴되어 없어져 버렸다. 국회의사당도 없어진 건물 중 하나다.

지형을 수정하고

복구작업을 진행한다.

땅은 어느 정도 평탄화가 완료됐다.

   그런데, 적자가 심각해진다... 어떻게 하지?

결국 도시는 적자가 너무 심각해져서, 어찌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새 도시를 시작하기로 했다!

   다음 글에서부터는, 자금 무한으로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