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 E'zone 카테고리 개편

[2018-09-02] 

E'zone 카테고리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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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랜만에 공지사항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 이번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개설하고도 1년 2개월 만에 일부 카테고리를 개편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E'zone을 찾아주시는 분들은 굳이 이 글을 읽을 필요는 없지만, 왜 바뀌었는가를 설명해 놓는 것은 필요하지 않겠는가. 

   기존의 카테고리와 변경될 카테고리는 아래와 같다.

기존

변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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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뀐 부분에는 굵게 표시했고, 색상도 칠해 두었다. 변경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1) E'리뷰 카테고리 추가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내가 가장 잘 아는 것, 내가 하는 것 위주로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글을 써 왔다. 그러나 그 결과는 그리 높지 않은 성장세, 오히려 가면 갈수록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줄어드는 슬럼프를 겪기에 이르렀다.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본 결과, 대중적인 컨텐츠를 해야 함을 느꼈다. E'zone에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 주제는 '오늘의 맥주'시리즈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 더 대중적인 내용을 다뤄보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갤럭시 S8과 맥주를 제외하면 리뷰를 공식적으로 하지는 않았는데, 이제부터 'E'리뷰'라는 이름으로 개인적으로 직접 써 본 제품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E'리뷰'는 E'zone이라는 블로그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리뷰 앞에 적혀있는 E는 E'zone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Everything),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펴보고(Exhaustive), 간단히(Easily) 리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뷰 시리즈이다. 말 그대로 어떤 것이든 철저하게 살펴보고, 간결히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글은 비정기적으로 작성, 업로드될 것이며, 주제는 딱히 제한 없이 해 볼 생각이다. '이리뷰'라고 읽으면 되는데, 이렇게 읽으면 '이리 View'라고도 읽을 수 있어 '이 것을 보라'는 의미 또한 담을 수 있다. 

   그래서 리뷰를 중점으로 하는 E'리뷰 카테고리를 만들게됨에 따라서, 기존 갤럭시 S8 리뷰와 오늘의 맥주 시리지도 E'리뷰 카테고리로 옮겨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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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n 'zone 카테고리 추가

  지금까지 내가 개인적으로 팬이라서 쓴 글이 꽤 있다. 특히 J-pop에 그 글들이 산적해 있는데, 가수 앨범 소개와 가사 번역글로 인해 글 수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래서 일찌감치 Fan 'zone을 만들어 개인적으로 팬인 주제를 구별해 정리하고자 한다. 

   물론 이렇게 분리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카테고리의 통일성을 맞추기 위함이다. E'zone의 큰 카테고리의 순서는

 - ManagE'zone

 - LifE'zone

 - KnowledgE'zone

 - JourneY'zone

 - IncompletE'zone

 - HobbY'zone

 - GamE'zone

 - Fan 'zone

 - E'Review 'zone

 

   이렇게 되어있는데, 앞글자만 따서 거꾸로 보면 E F G H I J K L M으로, 알파벳의 순서와 같다. 그런데 E'Review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면, F는 붕 떠버려서 이런 통일성을 해치게 된다. 그래서 급히 카테고리를 신설하게 되었다. 이러한 규칙은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기 이전부터 생각해오던 것이라 관례를 최대한 지키기 위해 머리를 굴려 본 결과가 바로 이 카테고리였다. 

   그래서 이 카테고리로 글을 옮김에 따라 글이 아예 없어질 J-pop 게시판은 삭제 조치할 예정이다. 물론 글은 모두 카테고리만 옮겨질 뿐, 삭제되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쓴 글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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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문제를 풀어보자' 게시판 추가

   사실은 꽤 급작스럽게 생각난 주제다. '문제를 풀어보자'는 이름은 예전 밥 아저씨의 '어때요? 참 쉽죠?'로 유명한 EBS '그림을 그립시다'를 따라한 것이다. 문제를 풀어보자 게시판에서는 정말 여러가지 일반사회 교과와 관련된 문제를 풀어볼 것이다. 수능 사회과목이라든가, 임용고시 문제라든가, 공무원 문제라든가 아무거나 다 괜찮다. 단, 내가 전공으로 하는 일반사회 과목(법, 정치, 사회문화, 경제)에 한해서다. 

   이렇게 문제를 풀어보고, 그 풀이를 함께 공유하면서, 더 깊게 풀이방법을 생각해보고, 풀이방법을 설명하는 능력을 기르려고 한다. 결국 차후 교사가 되면 개념이나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눈앞에 있는 시험 문제를 푸는 방법도 알려주어야 하고, 해설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능력을 미리미리 길러두면 차후 교사가 되어서도 쓸모있지 않을까 해서다. 

   그리고 사람의 기억력은 은근이 오래가지 못한다. 불과 한 달전에 풀었던 문제임에도 다시 보면 어떻게 푸는 지 까먹기도 하고, 맞았던 문제를 틀리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푼 문제에 대한 해답을 블로그에 적어둠으로써, 차후에 내가 풀이방법을 까먹어도 어떻게 문제에 접근해 어떻게 풀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미래의 내가 보면서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풀었다니' 반성하며 좀 더 좋은 풀이 방법을 떠올리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다. 

   그러나 아직 이 게시판의 글은 어떻게 올릴 지, 어떻게 시작할 지 전혀 계획이 없는 상태다. 차후 어떻게 운영할 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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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zone 카테고리 변경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좀 더 다루는 폭이 넓어질 2년차의 E'zone.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