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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유로트럭 2] 17. 입구가 없는 목적지?? 본문

GamE'zone/ETS2

[유로트럭 2] 17. 입구가 없는 목적지??

Ejon 2018. 8.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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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17. 입구가 없는 목적지??


History

 - 2018-08-09 : 글 초안 작성

 - 2018-08-11 : 퇴고,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8-12 : 검토 및 공개




 


   또다시 적자, 그렇지만 이런 적자는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양분과도 같은 존재다. 초반에 공격적으로 대출을 받아가며 가능한 트럭과 차고를 많이 운영해서, "플레이어가 놀고 먹어도 알아서 종업원들이 돈을 벌어오는"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마치 사람들이 건물을 사는 것과 똑같은 논리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 열심히 달리는 수밖에. 그래서 가장 비싼 화물, bordeaux로 가는 디거 1000을 운송하기로 한다. 운송할 때는 bordeaux가 어딘지 몰랐는데, 글을 쓰며 검색해보니 보르도였다. 무식하다 무식해.



   이렇게 무작정 네비 시키는 대로 가면 지방도로에서 막혀 고생하니까, 출발하기 전에 미리미리 달릴 길을 확인해보고, 수정해 줄 부분은 수정해놓아야 한다. 



   밤길을 달리며, 마치 경찰차에 에스코트 받는 모습이지만, '교통 위반'옵션을 해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공포로 다가올 모습. 



   잘못하면 이렇게 될 게 뻔 하니까. 물론 이렇게 되지는 않고 벌금 두 번 뜯기는 선에서 끝나긴 하지만, 벌금 두 번 뜯기는 게 더 무섭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플레이하려면, '교통 법규' 옵션을 끄자.



   본격적으로 스위스에 들어왔다. 스위스나 프랑스에는 이렇게 만들어지다만 도로가 꽤 있어서 운행속도를 떨어트리는 주범이 되고, 초행길에는 적잔히 당황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밤새 달려 드디어 날이 밝았다. 



   그리고 프랑스에 진입했지만, 복잡한 도로구조, 아니, 정확히 말하면 네비게이션이 애매하게 그려져 있어서 길을 잘못 들었다. 



어쩔 수 없다. 돌아가야지.



그리하여 도착한 목적지. 그런데 저기 비콘은 보이는데, 길이 막혀 들어갈 수가 없다. 



아니!!! 업데이트로 아무리 무작위로 공사판을 만든다고 했지만, 이렇게 목적지 입구에다가 만들어버리면 뭐 어쩌라고!!!!!




그러나 저게 입구가 아니었고, 들어가는 길은 당연히 있었다. 내가 멍-청한 거였다. 



결과 : 처참


분명 8만 유로가 넘는 화물이었는데, 화물 손상 10%대를 넘어가니 수익은 반토막이 나버렸다. 


 < 브르노, 체코  보르도, 프랑스, 디거 1000 (15t) >


 화물명(무게)

 주행예상시간

 주행예상거리

 운행구간

브르노

 →

보르도

디거 1000 (15t)

 26시간 45분

1905 km

운행수익

39,116 유로 

화물손상

13.1 %

실제주행시간

실제주행거리 

평균주행속도

평균 연비

소비 연료

운행차량

 35시간 51분

1956 km

40.74 km/h 

 1.50 km/L

 1300.9 L

볼보 FH



궁금해서 공사중인 도로로 나가봤다. 



?????


가 지네???





이어서 슬로바키아로 이동한 후 화물을 실어나른다. 



   경찰차가 지방도에서 차를 세웠기에, 피하려고 했다가 트럭이랑 부딛힐 뻔했다. 다행히 유로트럭에서는 백미러가 충돌 판정이 나지 않으니까 다행이었지, 만약 백미러도 충돌 판정이 났다면 아마 많은 플레이어들이 백미러가 없는 채로 달렸을 것이다. 



그리고 지방도에는



이렇게 앞을 막는 트럭이 답답함을 배가시키는데, 트래픽을 증가시켜서 쉽게 추월을 할 수도 없다.



하지만 각을 잡다 보면 결국 각이 나오게 되어 있는 법!



헤헤헤....에???



   사고현장에서 속도를 미처 못 줄여서 앞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처리 시스템이 게임상에 구현되어있었다면 이 고속도로는 분명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을 테다.



이후에도 채석장으로 짐을 실으러 와서



짐 운송하고, 돈을 벌어서




돈 벌면 뭐 하겠나? 새 트럭을 사야지. 이번엔 만 트럭이다. 



압력 탱크를 실어날라보는데



   마력은 볼보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최고속도는 꽤 잘 뽑아낸다. 그래서 그런지 최고속도에서의 안정성이 꽤 많이 떨어져서 운행하는 데 약간 위험하긴 했다. 차에 적응이 안 되어서 그런 거겠지 넘긴다. 그리고 적응이 잘 안되는 만 트럭은 직원에게 쥐어주고



돈이 있으니 브라티슬라바에 있는 소형 차고를 대형으로 업그레이드!



그러면 이제 대형 차고에 걸맞게 차가 더 필요하겠지?



그럼 대출이다!



이번엔 스카니아 트럭을 사 본다. 트럭을 샀으니 직원을 고용해야 하는데



돈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 일을 하란 소리니까, 또 새로운 화물을 찾아나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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