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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2] 16. 유로트럭의 플레이어처럼 일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본문

GamE'zone/ETS2

[유로트럭2] 16. 유로트럭의 플레이어처럼 일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Ejon 2018. 8. 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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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16. 유로트럭의 플레이어처럼 일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History

 - 2018-07-23 : 글 초안 작성

 - 2018-08-01 : 내용 보강 및 맞춤법 검사, 수정

 - 2018-08-05 : 검토 및 공개





 


   2012년에 나온 게임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2018년 현재까지 게임 업데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다시 강제로 본사에 복귀했다. 



   본사로 복귀하자마자 새로운 화물을 싣고 운행을 나가는 사장. 이번엔 12톤짜리 압력 탱크를 싣고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로 간다. 



아직 돈이 없는 소규모 트럭회사 사장은 쉴 수가 없다. 




 < 베를린, 독일  브라티슬라바, 슬로바키아, 압력 탱크 (12t) >


 화물명(무게)

 주행예상시간

 주행예상거리

 운행구간

베를린

 →

브라티슬라바

압력 탱크 (12t)

 9시간 2분

615 km

운행수익

23,976 유로 

화물손상

4.1 %

실제주행시간

실제주행거리 

평균주행속도

평균 연비

소비 연료

운행차량

 5시간 22분

616 km

114.92 km/h 

 1.47 km/L

 418.9 L

볼보 FH 2012


그렇게 열심히 달려 돈을 번 사장은 



대출을 받고



브라티슬라바에 있는 창고를 샀다. 



물론 이 창고를 사는 데 돈을 다 써버린 플레이어는



또다시 운행하러 간다. 이번에도 12톤짜리 압력 탱크. 목적지는 다시 독일이다. 



하지만 운행하다 사고를 내서, 도중에 프라하에서 화물을 포기하고 다른 화물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대신 찾은 것은 프라하에서 노르웨이 스타방에르로 가는 11톤짜리 궤도였다.



그래서 채석장을 가서 화물을 받고



수송. 그리고 레벨 업. 


 < 프라하, 체코  스타방에르, 노르웨이, 궤도 (11t) >


 화물명(무게)

 주행예상시간

 주행예상거리

 운행구간

프라하

 →

스타방에르

궤도 (11t)

 23시간 27분

1331+145 km

운행수익

50,111 유로 

화물손상

0.0 %

실제주행시간

실제주행거리 

평균주행속도

평균 연비

소비 연료

운행차량

 29시간 17분

1189 km

40.74 km/h 

 1.59 km/L

 744.2 L

볼보 FH 2012


   예상주행거리보다 운행한 거리가 짧은 이유는, 덴마크에서 스타방에르로 바로 가는 배편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행시간은 원래보다 훨씬 더 걸렸지만, 주행거리는 예상보다 낮았다. 평균 주행속도가 낮은 이유는, 페리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꽤 빠르게 달렸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돈을 번 사장은 



대출을 갚고



갚자마자 새로운 대출을 받아



차를 사려 했지만 돈이 없어



대출을 갚고 또 새로 돈을 빌려



새로운 차를 산다. 



   그리하여 이제 볼보 FH 2012에서도 탈출! 그러나 볼보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새로운 FH로 바꾸었을 뿐이다. 아직 내 레벨에서는 볼보가 가장 마력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빠르게 운행하고 빠르게 레벨을 높이려면 볼보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엔진 빼고는 깡통인 옵션..... ㅠㅠ



그리고 다시 운행을 나가고



화물을 스웨덴의 린셰핑까지 갖다놓고



수리를 하고



이번에는 새롭게 미션을 바꿔준 후



한숨 잤다가



또다시 운행.



다시 독일의 함부르크로 돌아왔다. 여기서 쉬지 않고



데브레첸으로 향하는 새로운 화물을 싣는다. 소지금을 보면 플레이어는 아직 쉴 수 없다. 



화물 가지러 와서



트레일러도 선택할 수 있지만, 귀찮으니까 그냥 하자.




꽤 긴 운행 거리다. 그래서



오늘도 제한속도를 아득히 뛰어넘는 속도로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 



   기름이 부족할 때까지 달리고, 기름이 부족하다는 문구도 씹고 달리다 보면 요소수도 부족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요소수를 따로 채워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름도 없고, 요소수도 없고, 피로도마저 끝까지 쌓인 상태, 다음 휴게소에서 쉬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다. 



그래서 앞에 보이는 휴게소에서



기름도 채우고



많이도 들어간다...



한 숨 자고 일어난다. 



다시 프라하에 도착. 이전에 왔을 때는 앞에처럼 공사하는 구간이 없었던 것 같은데...




공사구간때문에 이렇게 차선이 하나로 줄어드는 구간이 랜덤으로 발생한다. 나날히 발전하는 유로트럭...



그렇게 한참을 별문제 없이 달리다가...



   핸들을 조금 잘못 조작한 것 덕분에 차량이 거의 반파 상태가 되어버렸다. 트럭에는 37%의 데미지가, 화물에는 15%의 데미지가 들어갔다.




이 이상 운행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12,000유로를 내고 화물을 취소한다. 



그리고 움직이기도 좀 귀찮으니, 어시스턴트 서비스도 부르고



수리비는 27,813유로. 현재 소지금이 1,741유로니까.. 수리하면?



적자!

통장이 텅장이 되었다.


결론 : 유로 트럭 플레이어처럼 쉬지않고 고생하면 성공하기 전에 저세상부터 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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