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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2] 2. 안전운전의 정석 본문

GamE'zone/ETS2

[ETS2] 2. 안전운전의 정석

Ejon 2017. 10. 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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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17-10-11 : 동영상 업로드, 글 초안 작성

 2017-10-12 : 글 내용 추가

 2017-10-13 : 맞춤법 검사 및 1차 수정, 공개

 2018-03-08 : 글 구조 수정



 


   정말 오랜만에 유로트럭 2를 플레이했다. 이번에는 그 플레이 영상을 가지고 왔다. 나중에도 영상 위주로 포스팅을 할 것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그런데 티스토리가 영상 업로드 기능이 정말 쓰레기에 가까운 것 같다. 영상 용량이 500MB 이상이면 절대 업로드가 안 되는데, 아래 영상들은 500MB를 맞추려고 일부러 분리해서 찍었지만, 그런 수고에도 불구하고 1기가가 넘는 용량으로 나와버렸다. 그래서 결국 유튜브 계정을 파서, 유튜브에 올린 것을 그대로 들고 왔다.


 참고로 내 플레이 방식은 무조건 안전운전이다. 그 안전운전의 답답한 모습을 한번 구경해보자.



   먼저 가볍게 베를린 시내에서 돌아다니는 빠른 배송을 했다. SCANIA 트럭을 몰게 되었는데, 영상으로도 보면 알겠지만, 오른쪽 백미러를 켜지 않았다. 이건 일부러 그런 건데, 실제로 운전을 할 때는 특히 대형차량의 경우는 우측 백미러가 거의 안 보이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느낌을 살리려고 일부러 백미러를 안 뜨도록 만들었고, 백미러를 볼 때마다 시점을 바꾸고 있다. 여기서는 간단한 자동 기어로 운행했다. 이렇게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데도 안전운전을 하게 되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물론 주차하는 데도 시간을 많이 까먹긴 했지만 말이다. 은근히 주차가 어렵다.




   그 짧은 거리 하나만 하기에는 너무 글이 짧게 끝나서, 드레스덴에서 브루노까지 가는 빠른 배송을 잡았다. 이번에는 MAN TGX를 운행. 이번에도 안전운전인데, 달라진 점은 기어를 시퀸셜로 바꿨다는 점. 드레스덴 시내를 빠져나가는 것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답답해 보이겠지만, 현실적인 플레이로 봐주시기 바란다. 



   인제야 드레스덴 시내를 빠져나간다. 여러분은 이제야 속도를 좀 내나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나들목을 올라갈 때 빼고는 속도위반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속 운행을 하면서 꾸준히 최하위차선에서 달리며 독일인의 운전습관을 완벽히 재현했다. 우리나라도 규정은 있다. 저속으로 달릴 수록 가장자리 차선을 이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하지만 잘 안 지키지. 그렇게 달려 프라하에 도착한다.



   프라하는 별일 없이 통과한다. 중간에 2분 40초쯤에서 길을 잘못들 뻔했지만, 가까스로 차선변경 후 달린다. 비가 오기 시작한다. 프라하와 브루노 간 고속도로는 은근히 경사가 심해 속도를 까먹기 일쑤다. 그래서 내리막에서는 속도제한을 조금 위반하긴 한다. 경사에서 조금이라도 속도를 덜 까먹기 위해서 저단으로 놓는 컨트롤을 하지만, 크게 소용은 없는 듯 하다.



   드디어 브루노 도착. 어느새 조금 오던 비는 그쳤다. 아까와는 다르게 주차는 '안전하게 놀자'로 선택했다. 안전운전으로 시작했으니, 마지막에도 안전하게 놀아야지. 안 그렇나? 내가 주차하기 귀찮아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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